일시: 10월 17일 오후 11시 (한국시간)


장소: 스탬포드 브릿지 (Stamford Bridge) 

첼시 트위터첼시 트위터


사우샘프턴 트위터사우샘프턴 트위터


첼시 라인업: 부상당한 멘디 선수를 대신해 케파 골키퍼가 나왔고 수비진에 아스필리쿠에타, 크리스텐센, 커트 주마, 벤 칠웰이 출전했습니다. 미드필더진에 퓰리시치, 캉테, 하베르츠, 조르지뉴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가 나왔고 최전방에 티모 베르너가 출전했습니다.


사우샘프턴 라인업: 맥카시 골키퍼가 출전했고 수비진에 워커 피터스, 베드나렉, 베스테르고르 그리고 버틀랜드가 출전했습니다. 미드필더진에는 레드먼드, 로메우, 워드 프라우스, 월콧이 출전했습니다. 최전방에는 잉스와 아담스가 출전했습니다.




전반전:


전반 초반 첼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습니다. 전반 15분 티모 베르너는 벤 칠웰의 스루패스를 그대로 살려들어갔고 수비수 3명을 속인 뒤 마무리까지 성공하며 리드를 안겼습니다. 이어 전반 28분 조르지뉴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를 넘기는 센스있는 터치후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막판 기세를 살렸습니다. 전반 44분 압박으로 하베르츠의 공을 빼낸 뒤 잉스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첼시 트위터첼시 트위터


사우샘프턴 트위터사우샘프턴 트위터


후반전:


후반전 사우샘프턴이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후반 13분 커트 주마의 패스 미스로 케파 골키퍼가 공을 걷어내는데 실패했고 체 아담스가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그러나 1분 뒤 퓰리식의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받은 베르너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하베르츠에게 연결시켰고 하베르츠는 깔끔한 원터치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다시 첼시가 앞서나갔습니다.

사우샘프턴도 동점골을 계속 노렸습니다. 후반 32분 체 아담스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살짝 빗나갔습니다. 후반 40분 아담스를 빼고 쉐인 롱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습니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추가 시간 결국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46분 월콧의 발리 슈팅을 베스테르고르가 살짝 방향을 바꿔놓으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3-3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리뷰 및 분석:


전반전 터진 티모 베르너의 두골은 램파드 감독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골 이였습니다. 특유의 축구센스로 두골 모두 감각적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전반전은 전체적으로 첼시가 지배하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역습을 노리며 첼시의 뒷공간을 노렸습니다. 2골을 먼저 실점하긴 했지만 전반 종료직전 대니 잉스 선수가 만회골을 넣으며 격차를 좁혔습니다. 대니 잉스 선수는 자신이 얼마나 위협적인 선수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후반전 커트 주마의 패스 미스와 케파 골키퍼의 안일한 판단은 또 다시 실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첼시는 다시 한번 많은 실점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하베르츠가 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수비 집중력을 잃은 첼시는 다시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전 앞서가는 골을 넣은후 너무나도 쉽게 볼점유를 내주며 안일한 플레이를 한것이 실점의 원인이 됐습니다. 사우샘프턴은 15년만에 돌아온 월콧의 활약으로 어려운 첼시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내며 팬들을 기쁘게 만들어 줬습니다. 


첼시는 멘디 골키퍼와 티아고 실바의 공백이 여실히 느껴졌을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불안한 수비와 케파 골키퍼는 첼시에게 가장 큰 약점입니다. 램파드 감독이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 궁금합니다. 저번 시즌부터 많았던 실점을 어떻게 줄일지 팬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우샘프턴은 강팀을 상대로 뒤지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현재까지 탄탄했던 수비조직력이 3실점으로 무너진 모습을 계기로 다시 한번 수비진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필요가 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 트위터 프리미어리그 트위터





에버튼 트위터 캡쳐에버튼 트위터 캡쳐



일시: 10월 17일 (토) 오후 8시 30분 (한국시간)


장소: 구디슨파크 (Goodison Park)


프리미어리그 트위터 캡쳐2020.10.17.(토) 20:30

프리미어리그 트위터 캡쳐프리미어리그 트위터 캡쳐



에버튼 라인업: 홈팀 에버튼은 칼버트-르윈, 히샬리송, 하메스, 안드레 고메스, 두쿠레, 알랑, 디뉴, 미나, 킨, 콜먼, 픽포드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리버풀 라인업: 원정팀 리버풀은 피르미누, 살라, 마네를 필두로 헨더슨, 티아고, 파비뉴가 중원을 구축했고, 로버트슨, 마팁, 알렉산더-아놀드, 아드리안이 수비진을 형성했습니다.



전반:


리버풀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로버트슨이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마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깔끔히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 갔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은 전반 11분 만에 핵심 수비수 반 다이크가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반 다이크 대신 조셉 고메스가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전반 19분 에버튼의 칼버트-르윈은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코너킥을 얻어냈고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서 하메스의 크로스를 마이클 킨이 헤더로 연결하며 1-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25분 프리킥 찬스서 알렉산더-아놀드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픽포드의 손끝에 걸렸습니다. 한편 에버튼은 전반 31분 주장 콜먼이 부상으로 빠지고 고드프리가 들어왔다. 

리버풀은 전반 34분 마네의 회심의 오른발 슛은 골문을 빗나갔고 전반 42분엔 피르미누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문전으로 올라왔지만 헨더슨의 발에 닿지 않았습니다. 

애버튼은 추가시간 고메스의 슈팅이 아드리안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양 팀은 전반을 1-1로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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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반2분 파비뉴의 중거리 슛팅을 시도했고 곧 바로 1분 뒤 헨더슨의 결정적 오른발 슈팅도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습니다. 에버튼은 후반 14분 하메스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위협적인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기어코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에버튼의 중앙 수비수 예리 미나의 클리어링 미스가 나오자 박스 안의 살라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에버튼 골망을 갈라 2-1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리버풀은 후반 32분 마팁의 결정적 헤더가 픽포드의 손끝에 걸렸습니다. 에버튼이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36분 칼버트-르윈이 헤더 동점골을 기록, 손흥민(토트넘)을 따돌리고 득점랭킹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후반 막판 에버튼 공격수 히샬리송이 티아고를 향한 깊숙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며 변수가 생겼습니다.

리버풀은 수적 우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마네의 땅볼 크로스를 헨더슨이 컷백,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 시켰습니다. 그러나 VAR판독 결과 마네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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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분석:


다시 돌아온 치열한 머지사이드 더비서 두팀 모두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게 됐습니다. 전반 시작 3분만에 터진 마네의 골로 리버풀의 출발은 좋았지만 반 다이크의 공백 탓인지 리버풀 수비진은 코너킥 제공권 싸움에서 마이클 킨에게 밀리며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1순위를 달리고 있는 에버튼 답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 팀 모두 새롭게 보강된 미드필더들의 맹활약 속에 벌어진 중원싸움은 관객들에게 충분한 볼거리였습니다. 알랑과 두쿠레의 끈질긴 수비와 하메스의 창의성은 에버튼의 경기력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리버풀 역시 새롭게 합류한 티아고 알칸타라가 중원에서 직선적인 패스를 뿌려주며 새로운 공격루트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진 헨더슨의 골은 참 논란거리가 많은 장면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VAR판독이 과연 100프로 신뢰해도 되는것인지 의문이 생기는 장면이었습니다.


에버튼은 저번 시즌과 정말 많이 달라졌습니다. 좋은쪽으로 말이죠.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칼버트 르윈 그리고 그뒤를 받쳐주는 월드클래스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필두로 현재까지 그 어떤 팀들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도 전 시즌 챔피언 리버풀에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반면 리버풀은 지난 경기 대패에 이어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점점 늘어나는 실점 벌써 작년 시즌 실점의 3분의 1을 채운 리버풀은 수비보강에 힘써야 할것같습니다. 반 다이크의 부상이 리버풀 수비진에 큰 위기가 될것같아 보입니다. 











일시: 2일 오전 4시 (한국시간)


장소: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 폴리타노

챔피언스리그 인스타그램 캡쳐



토트넘 라인업: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수비라인에 키어런 트리피어, 토비 알더바이럴트,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 그리고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손흥민 그리고 원톱 해리 케인이 나왔습니다. 


리버풀 라인업:


골키퍼 알리송과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요엘 마티프,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미드필더에는 파비뉴, 조던 헨더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전반: 

경기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이 실점했습니다. 전반 1분 마네의 크로스가 시소코의 팔에 맞으면서 페널티 킥이 선언되었습니다. 이를 전반 2분 살라가 중앙으로 강하게 차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리버풀이 리드를 잡았습니다.

먼저 골을 내준 토트넘은 왼쪽 측면 손흥민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상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두명을 제치는 위협적인 드리블을 보여주며 리버풀의 수비라인에 위협을 가했지만 리버풀의 수비라인을 뚫기 힘들었고, 경기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리버풀이 가져갔습니다.

선발출전한 해리케인 마저 리버풀의 협력 수비에 가로막히면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고, 토트넘은 1점 리드를 내준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토트넘 트위터



후반:


후반 68분 마네가 에릭센을 제쳐놓고 밀너에게 패스해준 볼을 밀너가 빠르게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73분 손흥민이 빠르게 알리에게 내준 패스를 알리가 어이없게 슈팅하며 소중한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 75분 손흥민 선수가 빠른돌파로 리버풀 수비라인을 붕괴시켰지만 마지막 슈팅타이밍에 반다이크 선수가 막아서며 아쉽게 기회를 놓쳤습니다.


토트넘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트리피어가 올려준 크로스를 알리가 헤딩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이어서 79분 손흥민선수는 계속해서 고군분투했습니다. 페널티박스 바깥 에서 골대 왼쪽을 노리는 강한 슈팅을 때려보았지만 알리송에게 막히고 연달아 튀어나온볼을 모우라가 마무리해봤지만 이 역시 알리송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


83분 에릭선 선수의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하게 마무리 해봤지만 이 역시 알리송 선수에게 막혔습니다.


87분 리버풀의 코너킥을 토트넘 수비진들이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면 떨어진 볼을 오리기가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토트넘의 손승민 선수는 92분 다시한번 왼쪽 측면에서 슈팅을 때리며 리버풀 골문을 위협했지만 이 마저 알리송에 막혔고 이어진 케인의 슈팅마저 알리송에게 막혔습니다.


리버풀 트위터




경기분석: 


후반 70분 전까지 전반 초반 예상치 못하게 나온 페널티킥 이후로 굉장이 지루한 흐름이였습니다. 토트넘은 추격의 의지를 불태우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빈번히 반다이크와 알리송에게 막히며 골을 넣지 못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에서 가장 위협적 이였습니다. DESK 라인중 가장 활발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고 고군분투 했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해리케인 선수와 해리윙크스 선수가 좀더 경기력을 유지한채로 출전했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모릅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구단주는 이번경기를 계기로 선수층 강화를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 초반 PK는 정말 큰 영향을 이 경기에 가져왔습니다. 


견고했던 수비라인과 빠르고 간결한 공격플레이를 보여준 리버풀은 충분히 빅이어를 들어올릴만한 자격을 갖을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리버풀의 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마무리된 올 시즌, 8강 4강 매번 기적을 만들어내며 올라왔던 토트넘 의 아쉬운 준우승 두 팀 모두 고생했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자랑 손흥민 선수 너무 잘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과연 다음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의 왕좌를 리버풀은 지킬 수 있을까요? 이번 여름 여러 팀들의 이적시장 흐름을 잘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버풀 트위터




일시: 19/05/12 23:00(한국시간)

장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브라이튼 홈)


라인업:


맨시티 트위터


맨시티: 4-3-3 골문은 에데르송 골키퍼가 출전했습니다. 최후방 수비진에는 포백으로 진첸코,라포르트,콤파니,워커 가 포진 되었습니다 2선에는 마레즈,귄도안,다비드실바가 위치했고, 최전방 3톱으로는 베르나르도 실바, 아구에로, 스털링이 선발 출전 했습니다.


브라이튼 트위터


브라이튼: 4-5-1 매튜 라이언 골키퍼가 선발출전했고, 수비진에는 베르나르도, 덩크, 더피, 브루노가 선택받았습니다, 미드진에는 그로스, 비수마, 카얄, 노커트, 자한바크시 선수가 위치했고, 공격진에는 머레이가 선발출전 했습니다.




전반전----------------------------



전반8분 자한바크시의 왼쪽측면에서 중앙쪽으로 꺾어놓고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전반18분 스털링이 오른쪽 측면에서 강하게 때린 슈팅에 이어 귄도안이 때린 슈팅까지 브라이튼의

수비진과 매튜라이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23분 연이어 마레즈가 왼쪽 측면에서 빠르게 올려준 크로스를 매튜라이언 골키퍼가 민첩하게 선방하며

막아냈습니다.


전반 26분 브라이튼이 얻은 코너킥에서 글렌머리 선수가 골대 바로 앞에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전반27분 맨시티는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해결사는 아구에로 였습니다. 다비드실바가 패널티박스 중앙쪽으로 들어온 패스를 원터치로 아구에로에게 센스있게 내줬고, 아구에로 선수는 원터치 슈팅으로 매튜 라이언선수의 가랑이사이를 통과시켜 동점골에 성공했습니다.


분위기가 오른 맨시티는 계속 브라이튼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결국 전반 37분 맨시티의 마레즈 선수가 올려준 코너킥을 라포르트 선수가 러닝점프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전반45분 브라이튼은 페널티박스 가까운 밖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을 덩크선수가 무회전 킥으로 마무리했지만

에데르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그대로 전반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후반전----------------------------


후반53분 브라이튼은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덩크의 머리에 크로스를 보내며 또 한번 세트피스로 맨시티를 위협했지만 아쉽게 위로 벗어났습니다.


맨시티도 반격했습니다. 후반 60분 스털링이 브라이튼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려보았지만, 너무 약한탓에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후반 63분 결국 리야드 마레즈 선수가 페널티밖 에어리어에서 슈팅을 때리는 척하며 한명을 제친후 오른발 슈팅으로 맨시티는 추가골을 넣는데 성공했습니다.


맨시티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71분 귄도안 선수가 프리킥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는듯한 골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맨시티는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맨시티 트위터



개인적 평가 및 요약---------------------


경기 초반 브라이튼의 선제골로 리버풀에게 기적이 일어나는듯 싶었지만 역시나 맨시티는 왜 자신들이 1패밖에 하지않은 리버풀보다 위에 위치해 있는지 증명했습니다.


탄탄한 선수층이 돋보였습니다. 맨시티 선수들은 모두 득점본능이 탁월한 선수들이였고 날카로웠습니다.

맨시티는 선제골을 먹히자마자 놀라운 집중력으로 1분만에 동점골을 넣는 모습은 강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였습니다. 


정말 긴 여정이였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시즌이였음에 틀림없습니다.

챔스권 싸움부터 리버풀과 맨시티의 우승싸움 까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숨막히는 즐거움을 보여줬습니다.


18-19 프리미어리그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의 결승전에 올라온 4팀은 모두 프리미어리그 팀들입니다. 프리미어리그 광팬인 저로서는 굉장히 즐거운 소식입니다.


과연 다음시즌은 어떻게 흘러갈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일시: 8일 새벽 4시(한국시간) 

장소: 영국 리버풀 안필드


라인업:


리버풀 트위터


리버풀은 4-3-3으로 나섰습니다.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고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가 4백에 섰습니다. 밀너, 파비뉴, 헨더슨이 중원에 섰고 오리기, 마네, 샤키리가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리버풀 핵심 선수 두명 살라와 피르미누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바르셀로나 트위터


바르셀로나도 4-3-3으로 나왔습니다.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습니다. 세르지, 피케, 렝그레, 알바가 4백에 섰고, 비달, 부스케스, 라키티치가 중원에 위치했습니다. 최전방 메시, 수아레스, 쿠티뉴가 3톱을 구성했습니다 


전반전-----------


전반 시작 7분 만에 리버풀이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헨더슨의 슈팅이 슈테겐 에게 맞고 나오자 뛰어 들어오던 오리기가 밀어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리버풀은 계속해서 몰아 부쳤습니다. 전반 9분 마네가 페널티 박스로 들어오는 빠른 드리블은

바르셀로나를 위협했습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마네는 2분뒤 빠른 슈팅을 때리며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기퍼에 막혔습니다.

바르셀로나도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전반 14분과 전반 18분, 메시와 쿠티뉴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봤지만 

알리송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1-0리드를 지켰습니다.

전반 23분, 측면에서 부터 흘러나오는 공을 로버트슨이 강하게 슈팅했지만 이마저도 아쉽게 빗나갔습니다. 

그렇게 치열했던 전반전은 오리기의 선제골과 함께 리버풀의 리드로 마무리됐습니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로버트슨과 교체되어 바이날둠이 나왔습니다.

후반 53분 라키티치의 패스를 아놀드가 재빠르게 낚아채며 페널티박스로 빠르게 올린 크로스가

바이날둠이 마무리하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리버풀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56분 샤키리가 왼쪽 사이드에서 빠르게 올려준 크로스를 바이날둠이 깔끔하게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3-3 1차전 포함 토탈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리버풀은 계속해서 맹공했습니다.

후반78분경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이 집중력이 떨어진사이 아놀드는 그사이를 놓치지않고

코너킥을 빠르게 오리기에게 연결했고 오리기가 마무리하며 4대0스코어를 가져왔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리드를 가져오기위해 아르투르와 말콤까지 투입시키며 추격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리버풀은 반대로 조고메즈를 투입하고 3백전술로 바꾸며 수비에 집중했습니다.

결국 90분 추가시간 5분과 함께 경기가 마무리되며 리버풀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리버풀 트위터


개인적 평가 및 정리-------

정말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말그대로 기적적인 경기였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해보였던 리버풀의 결승진출! 아무도 예상 못했던 결과를 리버풀 선수들은

끈질긴 투지와 불타는 공격본능으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1차전에 뛰지 못했던 선수들 그리고 대신 나왔던 

선수들이 정말 고군분투 했습니다. 

특히 바이날둠, 알렉산더 아놀드, 디보크 오리기,이 세 선수는 정말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리버풀 선수들의 미친듯한 체력과 투지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갈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콥 들에게는 이경기는 감동 그 자체 였습니다. 

반대로 바르셀로나에게는 악몽과 같은 경기였습니다. 수비진에서 비달이 고군분투했지만 

4백 최후방 수비진의 집중력 부족이 아쉬웠습니다. 공격진 마저 결정적인 기회들을

리버풀 수비진과 알리송에게 빈번히 막히며 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1차전 경기를 지배하던 메시는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바르셀로나 운영진들은 발데르데 감독의 역량을 한번 더 체크해보는 계기가 될것같습니다.

리버풀 트위터


이스탄불 기적에 이은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낸 리버풀, 2년연속 챔피언스리그 왕좌에 도전하는 그들,

과연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요?





일시: 19년 5월 2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장소: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라인업:

바르셀로나 트위터


바르셀로나: 4-3-3 포메이션- 공격진에서 쿠티뉴, 수아레스, 메시가 3톱을 구성했고

중원은 비달, 부스케츠, 라키티치가 구축했고, 포백은 알바, 랑글레, 피케, 로베르토가 나서고, 골문은 테어 슈테겐이 지켰습니다

리버풀 트위터


리버풀: 4-3-3 포메이션- 바이날둠, 마네, 살라가 공격진을 구축하고, 중원은 케이타, 파비뉴, 밀너가 나왔습니다. 

포백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고메스가 지키고, 골키퍼는 역시 알리송이 나왔습니다. 


전반전


전반 15분동안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전반 초반 라키티치 에게 태클을 당한 나비케이타가 헨더슨과 교체 되었습니다.


후반 25분 알바의 얼리크로스를 수아레즈가 돌아뛰며 이어받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전반 30분까지 바르셀로나의 전술은 메시였습니다. 메시는 탱크같은 드리블로 

리버풀의 수비진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리버풀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전반 33분경 헨더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빠른 얼리크로스를 

마네가 슈팅을 때려 보았지만 아쉽게도 멀리 날아갔습니다. 


후반전


후반 시작하자마자 리버풀은 빠르게 공격했습니다. 

후반46분 밀너의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테어 슈테겐에게 막히면서 기회를 놓쳤습니다.


리버풀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52분 살라의 감아차기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는듯 했으나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역시 선방하며 바르셀로나의 리드를 지켰습니다.


후반58분경 반다이크가 뒤쪽에서 크게 살라에게 전환시켜주자 살라는 왼쪽 사이드에서 밀너에게 빠른 땅볼크로스를 보냈고

밀너는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테어 슈테겐 정면으로 갔습니다.


후반59분 쿠티뉴를 세메두와 교체시키며 마네의 빠른 스피드를 막고자하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후반 60분까지 리버풀은 매섭게 몰아쳤습니다. 


하지만 후반 74분 바르셀로나의 한방이 나왔습니다. 

수아레즈가 때린 슈팅이 골대맞고 나오는 것을 메시가 가슴트래핑후에 깔끔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멈추지 않았고 그 중심에는 역시 세계최고 메시가 있었습니다.


후반 81분 메시가 얻은 프리킥을 메시가 완벽하게 왼쪽 골문 구석을 가르는 슛을 때리며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추가골을 실점하자마자 리버풀은 후반 82분 살라가 골대 바로앞에서 빈 골대를 향해 슛을 때렸지만 

골대 맞고 나오며 아쉽게 좋은 기회를 놓쳣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마지막 리버풀의 코너킥을 막고 바로 역습을 하며 추가골을 노렸습니다. 

빠른 역습으로 리버풀 페널티 박스까지 진입한후 리버풀 수비진이 모두 넘어진 틈을타 

뎀벨레가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도 알리송의 정면으로 가며 경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바르셀로나 트위터



개인적 분석및 간단 정리


바이날둠의 움직임이 애매했습니다. 클롭 감독은 변칙적인 전술을 가져왔지만 바르셀로나를 압도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나비케이타의 초반 교체가 리버풀로서는 아쉬웠을 부분입니다.

나비케이타의 교체가 선제골이 들어가는데 간접적 효과가 있었습니다. 

헨더슨의 오른쪽 수비 커버가 느슨해진 상황이 수아레즈가 선제골을 넣는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기 때문입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역시나 위협적이였습니다. 

메시 한명의 존재는 경기하나를 쥐락펴락 하는 영향력을 보여줬습니다. 온더볼 상황에서 보내주는 양질의 패스와

환상적이였던 '프리킥'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특유의 노련한 경기 진행으로 쉽게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습니다.

리버풀도 좋은 득점 찬스를 많이 가져왔지만 확실하게 마무리 하지 못한 부분은 

2차전에서 후회할지도 모를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과연 리버풀은 1차전 결과를 뒤집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할수있을까요?

리그우승을 확정지은 바르셀로나, 남은 2차전까지 잘 마무리 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갈수있을까요?


맨유:맨시티


일시: 맨시티는 25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장소: 올드프래포드 (맨유)



라인업---------------------------------------------


맨유 트위터


맨유는 역시 가장 뒤 골문을 지키는 데헤아와 그 앞 5백 쇼, 린델로프, 스몰링, 다르미안, 영이 나왔습니다.

미드진으로 프레드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그리고  포그바가 선발출전 했고 최전방에는

래쉬포드와 린가드가 배치 되었습니다.


맨시티 트위터

맨시티는 골키퍼로는 에데르송 그 앞 4백 진첸코, 라포르트, 콤파니, 워커

미드필더에 페르난지뉴, 귄도안, 다비드실바 가 배치되었고 최전방 3톱으로

스털링, 아구에로, 베르나르도 실바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전반전-------------------------------------------------


전반 맨유는 홈인데도 불구하고 5백 수비라인으로 전반 맨시티의 공세를 막으려는 의도를 강하게 보여줬습니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맨시티는 무서웠습니다. 맨시티가 자랑하는 강력한 3톱과 귄도안, 다비드실바가 보여주는 유기적플레이로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맨유는 잘 막아냈고 오히려 간간히 린가드와 래쉬포드가 맨시티를 위협하는 슈팅을 보여주며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전반전은 딱히 어느팀이 우세했다고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후반전-------------------------------------



후반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4분 포그바의 슈팅을 막다가 부상당한 페르난지뉴를 르로이 사네와 

교체시켰습니다. 사네가 들어오자마자 맨시티의 공격은 더 날카로워 졌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와 스털링, 사네가 2선에서 빠른 발과 빠른 템포의 패스로 공간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후반 8분, 베르나르두 실바가 오른쪽 박스에서 루크 쇼를 무너뜨린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장면에서 아구에로와 스털링의 오프더볼 움직임은 루크쇼의 움직임을 방해하는데 큰역할을 했습니다.

계속해서 맨시티는 사네와 베르나르도실바를 활용한 유기적이고 빠른 공격을 보여줬습니다.

맨유도 나름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실점 뒤 빠른 역습으로 제시 린가드가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맨유는 동점을 만들고자 라인을 올리며 점유율을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맨시티는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단 한 차례 

역습으로 맨유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후반 20분 프레드의 패스가 끊겼고 스털링이 역습했습니다.

스털리이 사네에게 볼을 내준 뒤 박스 안 왼쪽에서 자네는 노마크 상태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데헤아 마저 어쩔수 없었습니다.


맨유는 후반 26분 페레이라를 빼고 루카쿠를 이어 후반 37분 마시알, 산체스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지만
공격은 날카롭지 않았고, 맨시티는 여유있게 볼을 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정리 (간단 평가)---------------------------------------------------


맨시티의 리그우승이 가까워 졌습니다 이제 맨시티에게는 번리-레스터-브라이튼이 남았습니다.

나머지 경기를 모두이긴다면 맨시티는 2년연속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맨유는 맨시티의 우승에 걸림돌이 될수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팀이였지만, 맨시티의 유기적이고

빠른 공격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맨시티가 다수의 수비 실책이 있긴했지만 승리를 가져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맨유는 확실한 득점찬스를 마무리 지어줄 

공격수가 없었고 포그바-프레드-페레이라는 중원에서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맨시티는 자신들이 자랑하는 두꺼운 선수층을 보여줬습니다. 스털링과 베르나르도실바는 왜 자신들이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 후보에 최종후보에 올라왔는지를 증명해줬고 벤치에서 시작했던 사네는 완벽하게 맨유를 무너뜨렸습니다.


맨유라는 장애물을 넘은 맨시티는 리그11연승을 가져왔습니다. 

과연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리버풀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설수있을까요?


맨시티에게 패한 맨유 챔스진출권을 둔 4위권 싸움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과연 첼시와 아스날을 제치고 맨유가 챔스진출권을 딸수있을까요?


맨시티 트위터


토트넘:브라이튼



일시: 24일 오전(한국시간)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 

장소: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토트넘 SNS 캡쳐

사진=토트넘 SNS 캡쳐


우리의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발했습니다!! 

페르난도 요렌테가 최전방,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 빅터 완야마가 미드필드에 배치되었습니다 

수비는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가 섰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습니다. 



경기는 전반부터 두팀 모두에게 어려웠습니다. 전반 초반 요렌테의 헤딩과 에릭센의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벗어났고. 

브라이튼 역시 전반 13분 세트피스로 골문을 노렸지만 벗어났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해 돌파를 시도했지만, 전원이 수비에 가담한 브라이튼은 견고했습니다.



전반30분 토트넘이 슈팅수 10-1로 상대적으로 굉장히 많은 슈팅수를 가져갔습니다. 

토트넘의 공격은 멈추지않고 33분 모우라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때리지만 수비가 태클로 걷어냅니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브라이튼의 빈공간을 뚫어보려 노력했지만 먹히지 않았습니다.

손흥민의 측면돌파 마저 아쉽게 막히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전반 45분 알리의 슈팅마저 아쉽게 골키퍼에게 막혔고 그대로 전반이 끝났습니다.



후반------


후반도 전반전과 비슷하게 전개 되었습니다.

브라이튼은 빅6상대로 10경기 전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강등권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든 승점을 얻어내려는 수비전술이 

돋보였습니다. 뚫릴것처럼 보이지 않는 버.스.수.비. 와 의도적으로 시간을끄는 행위 그리고 중앙지향적 수비로 토트넘의 공격을 막는 전술을 유지합니다.


후반 59분 손흥민의 강한 왼발슈팅이 아쉽게 골대를 벗어나고 대니로즈의 강력한 중거리 슛마저 골기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브라이튼은 전원 수비태세를 유지하며 악착같이 버텼습니다.

후반 33분 포체티노 감독은 약 1년 반만에 돌아온 빈센트 얀센까지 투입시키며 득점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렇게 결국 후반 43분 에릭센의 환상적인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은 소중한 승점3점을 획득하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향한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


굉장히 답답한 경기였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11명전원이 수비를 하는 팀과 하는 경기는 지루합니다.


이번경기 토트넘은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요렌테는 오늘 몸이 많이 무거워 보였습니다. 기존에 장기 였던 포스트플레이 도 오늘 좋지않았고

양쪽 풀백 로즈와 트리피어의 고질적인 형편없는 크로스도 여전히 문제였습니다.

토트넘은 디테일한 측면 부분전술 이 너무 부족해 보였고 공격템포마저 너무 느렸습니다.


하지만 에릭센의 중거리 슈팅한방은 왜 팀에 월드클래스 선수가 꼭 필요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순간이였습니다.

선수 한명의 슈팅이 경기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손흥민 선수 또한 오늘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비록 득점은 하지못했지만, 왜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중 한명인지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끈질기게 싸웠던 브라이튼에게는 너무 아쉬운 결과입니다. 

과연 브라이튼은 이번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수있을까요?

치열했던 챔스진출권 싸움에서 첼시와 맨유 아스날 보다 한걸음 앞서나간 토트넘, 과연 3위로 시즌을 마무리 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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